4당 원내대표 오늘 첫 정례회동…3월 국회·선진화법 논의

입력 2017-03-20 08:37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4당 대표가 만나 3월 임시국회 일정에 대해 논의한다.

민주당 우상호, 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주승용,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10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난다.

이날 4당 원내대표들은 임시국회 일정을 비롯해 국회선진화법, 대통령직인수위법, 검찰개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는 현 위기 상황을 고려해 국회가 국정을 챙겨나갈수 있도록 4당 원내대표간 정례회동을 열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동도 앞선 합의에 따른 것으로 차기 대통령 선출까지는 각당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당정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필요에 따라 정부부처 장관과 국무위원도 함께해 국정을 논의한다.

아울러 4당은 3월 국회에서 법안 성과를 내기 위해 중점처리법안을 선정하고 상임위 간사와 원내수석부대표간 '4+4' 회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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